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澁떫을 삽

澁 떫을 삽

부품 水 · 歰

해설

澁(떫을 삽)은 《설문해자》에 없는 후대 글자입니다. 물을 뜻하는 水(물 수)에 歰(껄끄러울 삽)과 닮은 꼴을 더한 짜임으로, 歰에 水를 더한 澀(떫을 삽)과 같은 글자로 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어문회 배정한자(한자능력검정에서 쓰는 한자 목록)에 실린 澁 꼴을 흔히 씁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뜻이 같은 歰과 濇(껄끄러울 색)을 모두 미끄럽지 않은 것이라 풀었습니다. 歰에서 澁으로 꼴이 바뀐 내력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떫다, 껄끄럽다. 난삽(難澁, 글이 어려워 읽기 껄끄러움) · 삽미(澁味, 떫은 맛)의 澁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水 (물 수)
「凖也。北方之行。…」 고르게 평평한 것이다. 북쪽의 기운(行)이다. 澁에서는 물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歰 (껄끄러울 삽)
「不滑也。从四止。」 미끄럽지 않은 것이다. 止 넷을 따른다. 澁에서는 껄끄럽다는 뜻을 맡은 부분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