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歰껄끄러울 삽
歰 껄끄러울 삽
《설문해자》
歰,不滑也。从四止。
해설
歰(껄끄러울 삽)은 止(그칠 지) 넷을 합친 글자입니다(회의, 會意 — 뜻과 뜻을 합침). 본뜻은 미끄럽지 않고 껄끄러운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미끄럽지 않은 것이라 풀었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읽는 소리만 적었습니다. 止는 《설문해자》에서 발을 뜻하는 글자로 쓰이지만, 그것이 넷이나 겹친 까닭은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껄끄럽다, 매끄럽지 않다. 지금 낱말로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止 (그칠 지)
- 「下基也。象艸木出有址,故以止爲足。…」 아래의 터이다. 풀과 나무가 돋을 때 밑동이 있는 모양을 본떴으니, 그래서 止를 발로 삼는다. 歰에서는 넷이 겹쳐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