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漭넓을 망
漭 넓을 망
해설
漭(넓을 망)은 뜻을 나타내는 水(물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莽(풀 망)을 합친 꼴의 글자로(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에는 표제로 없습니다. 물이 넓고 아득한 모양을 이르는 말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沆(넓을 항)을 莽沆, 곧 큰물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그 주석에서 서경부(西京賦)의 漭沆이라는 말을 들고, 설종(薛綜)이 이를 물이 넘실거리는 모양(洸潒)과 같다고 한 풀이와 함께 너르고 크다는 뜻이라 했습니다.
지금 뜻
넓고 아득하다. 낱말로는 드물고, 옛 글의 망항(漭沆, 물이 넓고 아득함)에서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