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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 한자뿌리

涅열반 녈

涅 열반 녈

부품 水 · 土 · 日

《설문해자》

涅,黑土在水中也。从水从土,日聲。

涅은 물속에 있는 검은 흙(黑土在水中)이다. 水를 따르고 土를 따르며, 日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涅(열반 녈)은 뜻을 나타내는 水(물 수)와 土(흙 토)에, 소리를 나타내는 日(날 일)을 더한 글자입니다.

본뜻은 물속에 가라앉은 검은 흙, 곧 개흙입니다.

지금 뜻

개흙 · 검게 물들이다, 그리고 열반. 지금은 거의 열반(涅槃)이라는 말에서만 만납니다.

불교에서

산스크리트어 nirvāṇa(불이 꺼짐, 번뇌가 꺼진 고요함)를 涅槃(열반)으로 옮길 때 nir 소리를 적었습니다. 검은 흙이라는 본뜻과는 관계없이 소리만 빌린 것입니다.

《금강경》에는 보살이 모든 중생을 남김없는 열반, 곧 無餘涅槃(무여열반)에 들게 하되 실은 멸도를 얻은 중생이 없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水 (물 수)
「凖也。北方之行。…」 평평한 것이다. 북방의 기운이다. 涅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土 (흙 토)
「地之吐生物者也。…」 땅이 만물을 토해 내는 것이다. 涅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日 (날 일)
「實也。太陽之精不虧。…」 꽉 찬 것이다. 태양의 정기로서 이지러지지 않는다. 涅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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