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揫묶을 추
揫 묶을 추
《설문해자》
揫,束也。从手秋聲。《詩》曰:“百祿是揫。”
揫는 묶는 것(束)이다. 手를 따르고 秋가 소리를 나타낸다. 《시경》에 「百祿是揫」(온갖 복록을 이에 모은다)라 하였다.
해설
揫(묶을 추)는 뜻을 나타내는 手(손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秋(가을 추)를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秋 아래에 手를 받친 꼴입니다. 본뜻은 손으로 모아 묶는 것이고,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시경》에서 온갖 복록을 모은다는 구절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 글자에는 《설문해자》 주석가들의 풀이가 전하지 않습니다.
지금 뜻
모으다, 묶다. 지금 낱말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드문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