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伍다섯 사람 오
伍 다섯 사람 오
《설문해자》
伍,相參伍也。从人从五。
伍는 서로 셋과 다섯으로 섞어 견주는 것(相參伍)이다. 人과 五를 따른다.
해설
伍(다섯 사람 오)는 人(사람 인)과 五(다섯 오)를 합친 글자입니다(회의, 會意 — 뜻과 뜻을 합침). 본뜻은 다섯 사람이 이룬 한 무리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서로 셋과 다섯으로 섞어 견주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셋과 다섯 — 參은 셋, 伍는 다섯이라 하고, 《주례》에 다섯 사람이 한 伍가 된다고 했습니다.
- 섞어 견줌 — 參伍라고 하는 말은 모두 이리저리 섞어 맞추어 찾는 것을 이른다 하고, 《주역》 계사전 · 《순자》 · 《한비자》 · 《사기》 · 《한서》의 쓰임을 들어 이것은 다 넓어진 뜻이라 했습니다.
- 짜임 — 五가 소리도 함께 나타낸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人 (사람 인)
- 「天地之性最貴者也。…象臂脛之形。…」 하늘과 땅 사이에서 가장 귀한 것이다. 팔과 정강이의 모양을 본떴다. 伍에서는 사람을 나타냅니다.
- 五 (다섯 오)
- 「五行也。从二,陰陽在天地閒交午也。…」 오행이다. 二를 따르니, 음과 양이 하늘과 땅 사이에서 엇갈리는 것이다. 伍에서는 다섯이라는 수를 나타내며 소리도 함께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