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乑여럿이 설 음
乑 여럿이 설 음
《설문해자》
㐺,眾立也。从三人。凡乑之屬皆从乑。讀若欽崟。
㐺은 여럿이 서 있는 것(眾立)이다. 사람 셋(三人)을 따른다. 乑에 딸린 글자는 모두 乑을 따른다. 欽崟처럼 읽는다.
해설
乑(여럿이 설 음)은 人(사람 인) 셋을 합친 글자로, 본뜻은 여럿이 함께 서 있는 것입니다. 《설문해자》에는 표제가 㐺(여럿이 설 음)으로 적혀 있으나 본문은 乑으로 적어 두 꼴이 같은 글자입니다.
- 뜻 —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사람 셋으로 뜻을 나타낸 글자라 하고, 《국어(國語)》에 사람이 셋이면 무리가 된다는 말이 있음을 들었습니다. 《옥편(玉篇)》도 이 글자를 무리(衆)라고 풀었다고 했습니다.
- 읽는 소리 — 《설문해자》가 흠음(欽崟)처럼 읽는다고 한 것에 대해, 단옥재는 산이 높은 모양을 이르는 잠음(岑崟)과 같은 말로 보고, 㐺은 崟처럼 읽는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여럿이 서 있다. 오늘날 홀로 쓰이는 일은 거의 없고, 무리를 뜻하는 衆(무리 중)의 아랫부분으로 남아 있습니다. 군중(群衆) · 대중(大衆)의 衆에 들어 있는 부분입니다.
소전 짜임
《설문해자》에는 㐺으로 실림
㐺여럿이 설 음상형(象形) — 하나의 그림이 곧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