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오조법연 · 卷下 265
산속의 네 몸가짐 2
山中四威儀
해설만 겹 봉우리 깊은 산중에 홀로 머물러 벗할 이 없는 고절(孤絶)을 노래한다. '설령 지음(知音)이…
만 겹 봉우리 깊은 산중에 홀로 머물러 벗할 이 없는 고절(孤絶)을 노래한다. '설령 지음(知音)이 일부러 찾아온다 해도 구름 깊어 찾을 곳이 없으리라'는 결구가 핵심이다. 지음, 곧 나를 알아줄 벗조차 닿을 수 없는 그 자리는 단순한 물리적 고립이 아니라, 언어와 자취로는 이를 수 없는 본분의 소식을 가리킨다. 고독의 정경 속에 오도(悟道)의 소식을 감춘 시다.
이 단의 낱말 1
저본
大正藏 『法演禪師語錄』 3卷의 CBETA 전자판을 저본으로, 글자와 표점을 따르고 다른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대교본: 『고존숙어록(古尊宿語錄)』 권20~22.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