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四 頌古 61칙 [323]
북선의 섣달그믐 — 노지의 흰 소
頌古 第六十一則 露地白牛
이 칙의 풀이 3
① 北禪智賢 북선지현北禪智賢(북선지현): 섣달그믐 소참의 ‘노지백우(露地白牛)’ 살림을 유나·시자와의 익살스러운 법전으로 펼친다. ‘노지의 흰 소’는 『법화경』의 대백우거(大白牛車)에서 온, 티끌 없는 본분자리를 뜻한다.
② 一狀領過 일장영과한 장의 문서로 한꺼번에 처결함. 잔말 없이 단번에 끝냄을 뜻하는 선어.
이판 · 어록 卷下 頌古 96어록본 원문: 北禪賢禪師歲夜小參,曰:年窮歲盡,無可與諸人分歲。老僧烹一頭露地白牛,炊黍米飯,煑野菜羹,燒榾柮火,大家喫了,唱村田樂。何故?免見倚他門戶傍他墻,剛被時人喚作郎。下座,歸方丈。至夜深,維那入方丈問訊,曰:縣裡有公人到勾和尚。師曰:作甚麼?曰:道和尚宰牛不納皮角。師遂將下頭帽擲在地上,那便拾去。師下禪床,攔胸擒住,呌曰:賊!賊!那將帽子覆師頂,曰:天寒,且還和尚。師呵呵大笑,那便出去。時法昌遇為侍者,師顧昌曰:這公案作麼生?昌曰:潭州紙貴,一狀領過。納它皮角要輸機,放下尋時結抄歸。一任這回黃雪落,滿家圍火掩柴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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頌
번역
가죽과 뿔을 바치라니 기틀을 내줄까
내려놓고 찾을 즈음엔 문서 꾸며 돌아간다
이번에는 누런 눈이 내리든 말든
온 집안이 불가에 둘러앉아 사립문을 닫는다.
쉽게 읽기
가죽과 뿔을 바치라 함은 한 수 지라는 말인데
벗어 놓은 것을 찾을 즈음엔 문서를 마무리해 돌아간다
이번에 누런 눈이 쏟아지든 말든 내버려 두고
온 식구 불가에 둘러앉아 사립문을 닫는다.
풀이 2
교감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它’ ↔ 광록本 ‘他’; 어록本 ‘柴’ ↔ 광록本 ‘紫’ / 이체·통용 — 回/迴
교감 · 紫扉頌 「紫扉」 — ‘紫’는 어록本 ‘柴’의 오각으로 보고 ‘사립문(柴扉)’으로 읽음. 원문 글자는 저본대로 둠.
이 편의 낱말 2
이 칙의 풀이 3건
① 北禪智賢 북선지현北禪智賢(북선지현): 섣달그믐 소참의 ‘노지백우(露地白牛)’ 살림을 유나·시자와의 익살스러운 법전으로 펼친다. ‘노지의 흰 소’는 『법화경』의 대백우거(大白牛車)에서 온, 티끌 없는 본분자리를 뜻한다.
② 一狀領過 일장영과한 장의 문서로 한꺼번에 처결함. 잔말 없이 단번에 끝냄을 뜻하는 선어.
이판 · 어록 卷下 頌古 96어록본 원문: 北禪賢禪師歲夜小參,曰:年窮歲盡,無可與諸人分歲。老僧烹一頭露地白牛,炊黍米飯,煑野菜羹,燒榾柮火,大家喫了,唱村田樂。何故?免見倚他門戶傍他墻,剛被時人喚作郎。下座,歸方丈。至夜深,維那入方丈問訊,曰:縣裡有公人到勾和尚。師曰:作甚麼?曰:道和尚宰牛不納皮角。師遂將下頭帽擲在地上,那便拾去。師下禪床,攔胸擒住,呌曰:賊!賊!那將帽子覆師頂,曰:天寒,且還和尚。師呵呵大笑,那便出去。時法昌遇為侍者,師顧昌曰:這公案作麼生?昌曰:潭州紙貴,一狀領過。納它皮角要輸機,放下尋時結抄歸。一任這回黃雪落,滿家圍火掩柴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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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