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역주 · 백운수단 어록 · 卷下 頌古 77

운문 — 진진삼매

頌古 第七十七則 塵塵三昧

이 칙의 풀이 1
이판 · 광록 卷四 351광록본 원문: 僧問雲門:如何是塵塵三昧?雲門云:鉢裏飯,桶裏水。朝打三千未為多,暮打八百未為少。鉢裏飯兮桶裏水,人前切忌無分曉。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이체·통용 — 裡/裏, 裡/裏
광록 卷四 351 보기 →
本則
한문雲門因僧問:如何是塵塵三昧?師曰:鉢裡飯,桶裡水。
번역운문에게 한 승려가 물었다. “무엇이 티끌마다의 삼매(塵塵三昧)입니까?” 선사가 말했다. “발우 속의 밥, 통 속의 물.”
쉽게 읽기한 스님이 운문 스님에게 물었다. “무엇이 진진삼매, 곧 티끌 하나하나가 그대로 삼매인 경지입니까?” 운문이 답했다. “발우 속의 밥, 물통 속의 물이다.”
풀이 1
① 塵塵三昧 진진삼매티끌마다 온전한 삼매가 갖춰져 있음(화엄의 사사무애). 운문은 ‘발우 속 밥, 통 속 물’이라는 지극한 일상으로 곧장 답한다. 『벽암록』 제50칙·『종용록』 제99칙 「雲門鉢桶」과 같은 칙.
頌
한문

朝打三千未為多,

暮打八百未為少。

鉢裡飯兮桶裡水,

人前切忌無分曉。

번역

아침에 삼천 대를 때려도 많지 않고

저녁에 팔백 대를 때려도 적지 않다

발우 속의 밥이여, 통 속의 물이여

사람들 앞에서 부디 흐리멍덩하지 말라.

쉽게 읽기

아침에 삼천 방망이를 때려도 많지 않고

저녁에 팔백 방망이를 때려도 적지 않다

발우 속 밥이여, 물통 속 물이여

사람들 앞에서 흐리멍덩해서는 결코 안 된다.

풀이 2
교감 · 裡① 頌 「裡」: 광록本 「裏」에 作.
교감 · 裡② 頌 「裡」: 광록本 「裏」에 作.

어록 卷下 차례 (110칙)

이 편의 낱말 1
  1. 雲門文偃 운문문언

    운문문언(雲門文偃, 864~949)이다. 당말·오대의 선승으로 목주(睦州)에게서 눈을 뜨고 설봉(雪峰)의 법을 이었다. 소주의 운문산에 머물며 운문종을 열었다. 짧은 한마디로 물음을 끊는 솜씨로 이름났으니, 날마다 좋은 날(日日是好日)이 그의 말이다.

이 칙의 풀이 1건

이판 · 광록 卷四 351광록본 원문: 僧問雲門:如何是塵塵三昧?雲門云:鉢裏飯,桶裏水。朝打三千未為多,暮打八百未為少。鉢裏飯兮桶裏水,人前切忌無分曉。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이체·통용 — 裡/裏, 裡/裏
광록 卷四 351 보기 →

주석 1교감 2 · 깊이 읽기에서 봄낱말 1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語錄』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語錄』. 門人 處凝 等編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