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역주 · 백운수단 어록 · 卷下 頌古 3

부대사가 경을 강하다

頌古 第三則 傅大士講經竟

이 칙의 풀이 4
① 『벽암록』 제67칙 「傅大士講經竟」과 같은 칙.
교감 · 誌△ 이체자(異體): 誌(광록 志).
이판 · 광록 卷四 295광록본 원문: 請傅大士講經。大士何曾會講經,志公方便且相成。一揮案上俱無取,直得梁王努眼睛。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解’ ↔ 광록本 ‘會’; 어록本 ‘誌’ ↔ 광록本 ‘志’; 어록本 ‘且道努底是什麼’ (광록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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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則
한문傅大士因梁武帝請講經,士陞座,以尺拊案一下,便下座,帝愕然。誌公乃問:陛下會麼?帝云:不會。誌云:大士講經竟。
번역부대사(傅大士)가 양 무제(梁武帝)에게 경을 강해 달라는 청을 받았다. 대사는 법좌에 올라 자로 책상을 한 번 치고는 곧바로 내려왔다. 무제가 어리둥절했다. 지공(誌公)이 물었다. “폐하, 아시겠습니까?” 무제가 답했다. “모르겠소.” 지공이 말했다. “대사의 강경(講經)은 끝났습니다.”
쉽게 읽기양나라 무제가 부대사에게 경을 풀어 달라고 청했다. 대사는 법좌에 올라 자로 책상을 한 번 탁 치고는 그대로 내려와 버렸다. 무제가 어리둥절해하자 지공이 물었다. “폐하, 아시겠습니까?” 무제가 “모르겠소” 하니, 지공이 말했다. “대사의 강의는 다 끝났습니다.”
풀이 3
④ 以尺拊案一下자로 책상을 한 번 침. 한마디 말도 없이 경의 종지를 온전히 드러내 보인 것이다.
교감 · 請傅大士講經本則 광록本(卷四)은 本則을 「請傅大士講經。」로 표제 축약(어록本은 완본).
頌
한문

大士何曾解講經,

誌公方便且相成。

一揮案上俱無取,

直得梁王努眼睛。

且道努底是什麼?

번역

대사가 언제 경을 강할 줄 알았던가

지공이 방편으로 거들어 이루어 주었네

책상을 한 번 치니 붙잡을 것 하나 없어

그저 양나라 임금 눈만 휘둥그레지게 했네

자, 말해 보라. 휘둥그레진 그것이 무엇인가?

쉽게 읽기

대사가 언제 경을 풀 줄 알았던가

지공이 방편으로 거들어 일을 이루어 주었네

책상 위를 한 번 치니 붙잡을 것 하나 없어

양나라 임금 눈만 휘둥그레지게 했네

자, 말해 보라. 휘둥그레진 그것이 무엇인가?

풀이 1
교감 · 解① 頌 「解」: 광록本 「會」에 作. 둘 다 ‘알다’ — 유의어.

어록 卷下 차례 (110칙)

이 편의 낱말 3
  1. 梁武帝 양무제

    소연(蕭衍)(464~549)으로 남조 양(梁)의 개국황제이다. 숭불제(崇佛帝)로 유명하며 달마(達磨)에게 성제제일의(聖諦第一義)를 물었으나 알아차리지 못하였다(벽암(碧巖) 제일칙(第一則)의 '제불계(帝不契)').

  2. 傅大士 부대사

    부흡(傅翕)(497~569), 선혜대사(善慧大士)이다. 양대(梁代)의 거사로 유마후신(維摩後身)으로 일컬어진다(심왕명(心王銘) 등). 재가 선지식의 표본이다.

  3. 誌公 지공

    보지(寶誌, 418~515) 화상이다. 남조 송·제·양나라에 걸쳐 산 신이한 승려로, 일정한 거처 없이 다니며 예언 같은 노래를 지었다. 양 무제(梁武帝)가 깊이 받들었고, 「대승찬(大乘讚)」·「십이시송(十二時頌)」을 남겼다.

이 칙의 풀이 4건

① 『벽암록』 제67칙 「傅大士講經竟」과 같은 칙.
교감 · 誌△ 이체자(異體): 誌(광록 志).
이판 · 광록 卷四 295광록본 원문: 請傅大士講經。大士何曾會講經,志公方便且相成。一揮案上俱無取,直得梁王努眼睛。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解’ ↔ 광록本 ‘會’; 어록本 ‘誌’ ↔ 광록本 ‘志’; 어록本 ‘且道努底是什麼’ (광록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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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4교감 3 · 깊이 읽기에서 봄낱말 3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語錄』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語錄』. 門人 處凝 等編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