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四 頌古 109칙 [371]
운문 — 법신을 꿰뚫는 한마디
頌古 第一百〇九則 北斗裡藏身
이 칙의 풀이 1
이판 · 어록 卷下 頌古 75어록본 원문: 雲門偃禪師因僧問:如何是透法身句?師曰:北斗裡藏身。五陵公子遊花慣,未第貧儒自古多。冷地看他人富貴,等閒無奈幞頭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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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則
한문僧問雲門:如何是透法身句?雲門云:北斗裏藏身。
번역한 승이 운문(雲門)에게 물었다. “무엇이 법신을 꿰뚫는 한마디(透法身句)입니까?” 운문이 답했다. “북두(北斗) 속에 몸을 감춘다.”
풀이 1
① 雲門文偃의 ‘북두 속에 몸을 감춘다(北斗裡藏身)’. 법신을 꿰뚫는 소식을, 훤히 드러난 북두 속에 도리어 몸을 숨긴다는 역설로 보인다.
이 편의 낱말 3
- 雲門文偃 운문문언
운문문언(雲門文偃, 864~949)이다. 당말·오대의 선승으로 목주(睦州)에게서 눈을 뜨고 설봉(雪峰)의 법을 이었다. 소주의 운문산에 머물며 운문종을 열었다. 짧은 한마디로 물음을 끊는 솜씨로 이름났으니, 날마다 좋은 날(日日是好日)이 그의 말이다.
- 北斗裏藏身 북두리장신
'북두칠성 속에 몸을 감춘다'는 말이다. 한 승려가 운문(雲門) 스님에게 '무엇이 법신(法身)을 꿰뚫는 한 구절입니까?' 하고 묻자, 운문 스님이 이렇게 답했다. 생각으로 더듬어 찾을 길을 끊어 버린 이름난 문답이다.
- 幞頭 복두
옛 중국의 관리와 선비가 쓰던 관모이다. 머리를 싸서 쓰는 두건 모양이며, 뒤쪽에 두 가닥 다리(脚)가 달려 있다.
이 칙의 풀이 1건
이판 · 어록 卷下 頌古 75어록본 원문: 雲門偃禪師因僧問:如何是透法身句?師曰:北斗裡藏身。五陵公子遊花慣,未第貧儒自古多。冷地看他人富貴,等閒無奈幞頭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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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