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譍응할 응

譍 응할 응

부품 𤸰 · 言

해설

譍(응할 응)은 應(응할 응)과 같은 뜻으로 쓰인 다른 꼴입니다(이체). 應의 아래쪽 心(마음 심) 자리에 말을 뜻하는 言(말씀 언)을 쓴 꼴입니다. 여기 실은 《설문해자》 원문은 和(화할 화)와 對(대할 대)의 풀이에서 '응한다'는 말을 이 글자로 적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말로 응대하는 글자에는 모두 應을 쓰며, 《설문해자》를 바로잡아 펴낸 송나라 학자 서현(徐鉉)이 言을 따르는 글자 무리에 譍을 덧붙인 것은 그르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諾(허락할 낙) · 對 등의 풀이에 쓰인 譍은 모두 應으로 고쳐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應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응하다, 대답하다. 지금은 應으로 써서 응답(應答) · 응대(應對)라 하고, 譍 꼴은 옛 책에서만 만납니다.

소전 짜임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