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訊물을 신
訊 물을 신
《설문해자》
訊,問也。从言卂聲。
訊은 묻는 것(問)이다. 言을 따르고 卂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訊(물을 신)은 뜻을 나타내는 言(말씀 언)과 소리를 나타내는 卂(빨리 날 신)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묻는 것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卂 대신 西(서녘 서)의 옛 글자 꼴을 소리 부분으로 쓴 옛 꼴(고문, 古文)도 함께 실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뜻 — 《이아》는 訊을 말하는 것이라 했고, 《시경》 〈소아〉의 옛 주석은 묻는 것이라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옛 꼴 — 西의 옛 소리가 訊과 아주 가까웠기 때문에 西를 소리 부분으로 쓸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지금 뜻
묻다, 캐묻다. 신문(訊問) · 문신(問訊)처럼 쓰입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言 (말씀 언)
- 「直言曰言,論難曰語。从口䇂聲。…」 바로 말하는 것을 言이라 하고, 따지며 말하는 것을 語라 한다. 口를 따르고 䇂이 소리를 나타낸다. 訊에서는 뜻 부분입니다.
- 卂 (빨리 날 신)
- 「疾飛也。从飛而羽不見。…」 빨리 나는 것이다. 飛를 따르되 깃이 보이지 않는 꼴이다. 訊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訊問신문알고 있는 사실을 캐어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