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萅봄 춘
萅 봄 춘
《설문해자》
萅,推也。从艸从日,艸春時生也;屯聲。
萅은 밀어 올리는 것(推)이다. 艸와 日을 따르니, 풀이 봄철에 돋기 때문이다. 屯이 소리를 나타낸다.
해설
萅(봄 춘)은 春(봄 춘)의 《설문해자》 표제 꼴로, 艸(풀 초)와 日(날 일)을 합치고 屯(진 칠 둔)이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본뜻은 풀이 때를 얻어 돋아나는 철, 곧 봄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밀어 올리는 것이라 풀었고,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屯이 풀과 나무가 처음 돋는 모양이어서 뜻과 소리를 함께 맡는다고 했습니다. 지금 꼴 春은 위의 艸와 屯이 한데 합쳐진 꼴이며, 뜻과 짜임 이야기는 春을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