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粒낟알 립
粒 낟알 립
《설문해자》
粒,糂也。从米立聲。
해설
粒(낟알 립)은 뜻을 나타내는 米(쌀 미)와 소리를 나타내는 立(설 립)을 합친 글자입니다(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본뜻은 쌀알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의 지금 전하는 원문에는 국에 쌀을 섞는 것을 뜻하는 糂으로 풀이되어 있고, 食(밥 식)을 따른 고문 꼴도 실려 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원문 고침 — 풀이는 쌀알이어야 한다 하고, 《옥편》 · 《광운》이 모두 쌀알이라 한 것을 증거로 들었습니다. 糂 풀이의 일설과 맞추려고 얕은 사람이 함부로 고친 것이고, 두 글자가 차례로 붙어 있지 않은 것도 그 증거라 했습니다.
- 쓰임 — 지금 세속에서도 쌀 한 알을 한 粒이라 한다 하고, 《맹자》의 풍년에 낟알이 흩어져 있다는 구절을 들었습니다.
- 낟알 음식 — 《서경》과 《시경》의 粒은 곡식을 낟알째 먹는 것을 이르며, 처음에는 얻기 어려운 먹거리와 날것을 먹다가 이에 이르러 낟알을 먹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米 (쌀 미)
- 「粟實也。象禾實之形。…」 곡식의 알맹이다. 낟알의 모양을 본떴다. 粒에서는 뜻 부분으로, 쌀을 나타냅니다.
- 立 (설 립)
- 「住也。从大立一之上。…」 서 있는 것이다. 사람(大)이 땅(一) 위에 선 것을 따른다. 粒에서는 소리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粒子입자물질을 구성하는 미세한 크기의 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