歴(지낼 력)은 歷(지낼 력)의 다른 꼴입니다. 소리 부분 厤(다스릴 력) 속의 禾(벼 화) 둘을 木(나무 목) 둘로 쓴 꼴로, 《설문해자》에는 표제로 없고 歷으로 실려 있습니다. 다만 지금 전하는 《설문해자》 글의 歲(해 세) 풀이에는 목성이 이십팔수를 지나간다는 대목과 율력서라는 책 이름에 이 꼴로 적혀 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歷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지내다, 겪다. 일본에서는 이 꼴을 바른 꼴로 써서 歴史라 적고, 우리는 歷으로 써서 역사(歷史) · 경력(經歷)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