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嬰어린아이 영
嬰 어린아이 영
《설문해자》
嬰,頸飾也。从女、賏。賏,其連也。
嬰은 목에 거는 꾸미개(頸飾)이다. 女와 賏을 따른다. 賏은 그것이 이어진 것이다.
해설
嬰(어린아이 영)은 女(계집 녀)와 賏(목걸이 영)을 합친 글자입니다(회의, 會意 — 뜻과 뜻을 합침). 賏은 조개(貝)를 둘 이어 목에 거는 꾸미개입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목 꾸미개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 풀이 고침 — 賏도 목 꾸미개라 풀었으니 서로 다른 글자에 같은 풀이를 둘 수 없다며, 당나라 초기의 인용대로 휘감음(繞)으로 고쳤습니다. 목걸이가 목을 감듯 무엇이든 감아 두르는 것이어서 賏을 따른다고 했습니다.
- 넓어진 쓰임 — 역사책에서 성으로 둘러싸 지킨다고 할 때 이 글자를 쓰는 것도 둘러쌈의 뜻이라 했습니다.
- 어린아이 — 嬰兒라 할 때의 嬰은 갓난아이를 이르는 嫛婗(예예)의 소리가 바뀐 말이라 했습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 女 (계집 녀)
- 「婦人也。象形。…」 부인이다. 모양을 본떴다. 嬰에서는 여자라는 뜻 부분입니다.
- 賏 (목걸이 영)
- 「頸飾也。从二貝。」 목 꾸미개이다. 두 貝를 따른다. 嬰에서는 이어 꿴 목걸이라는 뜻 부분입니다.
이 글자가 들어간 낱말
- 嬰兒영아젖을 먹는 어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