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 한자뿌리
僊춤 훨훨 출 선 / 신선 선
僊 춤 훨훨 출 선 / 신선 선
《설문해자》
僊,長生僊去。从人从䙴,䙴亦聲。
僊은 오래 살다가 옮겨 가는 것(長生僊去)이다. 人과 䙴을 따르고, 䙴이 소리도 나타낸다.
해설
僊(춤 훨훨 출 선 / 신선 선)은 仙(신선 선)의 《설문해자》 표제 꼴로, 사람을 뜻하는 人(사람 인)과 높이 오른다는 䙴(오를 선)을 합친 글자이며 䙴이 소리도 함께 맡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오래 산 사람이 높이 옮겨 가므로 人과 䙴을 합쳤다고 하고, 《시경》의 僊僊(선선)은 춤추는 소매가 날리는 모양으로 이 뜻이 넓어진 것이라 했습니다. 또 《석명》이 늙어도 죽지 않는 이를 仙이라 하며 산에 들어가므로 人 곁에 山(뫼 산)을 썼다고 한 것을 들어, 한나라 말에는 글자꼴이 하나가 아니었고 뒤에 仙이 널리 쓰이면서 僊은 쓰이지 않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仙을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