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인물
法眼文益
법안문익
풀이
법안문익(法眼文益, 885~958)이다. 오대 때의 선승으로 지장(地藏) 스님 계침의 법을 이었다. 금릉(金陵)의 보은원·청량원에 머물며 크게 교화했고, 법안종의 시조가 되었다. 죽은 뒤 대법안 선사라는 시호를 받았다.
학술 풀이
法眼文益(885~958). 餘杭 魯氏. 律을 배우다 長慶慧稜에게 참학했고, 閩城 서쪽 地藏院에서 羅漢桂琛을 만나 법을 얻었다(靑原 계통). 南唐 李璟의 청으로 金陵 報恩院에 머물다 淸涼院으로 옮겼다. 『景德傳燈錄』 권24: 周 顯德 5년(958) 閏7월 入滅, '壽七十有四', 諡 大法眼禪師. 五家 가운데 法眼宗의 祖. 『宗門十規論』을 지었다. 생몰은 DILA(A000174).
실린 곳
원오심요 3편
백운수단 어록 4편
백운수단 광록 4편
오조법연 어록 4편
관련 항목
바깥 참고
- DILA 인명 규범 A000174 — 생몰 · 다른 설 · 출전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覺鐵觜 각철취 — 당나라 말 선승 혜각(慧覺)으로, 조주종심(趙州從諗)의 법을 이었다. 양주(揚州) 광효원(光孝院)에 머물렀고, 말솜씨가 쇠 부리처럼 날카로워 '쇠부리 각'이라 불렸다. 법안(法眼)이 '조주에게 뜰 앞의 잣나무 화두가 있다던데 그렇습니까' 하고 묻자 '선사께는 그런…
- 景德傳燈錄 경덕전등록 — 송나라 도원(道原)이 1004년 무렵 엮어 조정에 바친 선종의 역사책이다. 과거 일곱 부처에서 법안의 제자들까지, 법을 이은 차례대로 선사들의 행적과 문답을 실었다. 30권이며, 뒷날 공안의 가장 큰 원천이 되었다.
- 歸宗策真 귀종책진
- 龍濟紹修 용제소수
- 法燈泰欽 법등태흠 — 청량태흠(清涼泰欽)이 세상을 떠난 뒤 받은 시호다. 법안문익(法眼文益)의 법을 이었고, 금릉(金陵) 청량산(清涼山)에 머물렀다. 선어록에서 '법등'이라고만 부르면 흔히 그를 가리킨다.
- 丙丁童子來求火 병정동자래구화 — '불의 동자가 불을 구하러 온다'는 말이다. 천간(天干)의 병(丙)·정(丁)은 불(火)에 속하니, 이미 부처인 자기가 밖에서 부처를 찾는 격이라는 뜻이다. 보은현칙(報恩玄則)이 청봉(青峰)과 법안(法眼)에게서 들은 말로 이름났다.
- 報恩玄則 보은현칙 — 법안문익(法眼文益)의 법을 이은 선승으로, 금릉(金陵) 보은원(報恩院)에 머물렀다. 처음 청봉(青峰)에게서 '병정동자가 불을 구하러 온다'는 말을 들었고, 뒤에 법안에게서 같은 말을 다시 듣고 깨쳤다.
- 五眼 오안
- 箭鋒相拄 전봉상주 — 화살촉과 화살촉이 공중에서 맞부딪쳐 버틴다는 말이다. 스승과 제자의 기틀이 털끝만큼도 어긋나지 않고 딱 맞아떨어짐을 이른다. 석두(石頭)의 『참동계』에도 보인다.
- 庭前柏樹子 정전백수자 — 한 스님이 조주(趙州)에게 '달마 조사가 서쪽에서 온 뜻이 무엇입니까' 하고 묻자, 조주는 '뜰 앞의 잣나무다'라고 답했다. 묻는 말의 뜻을 좇지 않고 눈앞의 것을 곧바로 내민 대답이다. 흔히 잣나무로 옮기지만 본디 측백나무다. 『무문관』과 『종용록』에 실렸다.
- 曹源一滴水 조원일적수 — '조계(曹溪)(혜능(慧能))의 근원에서 흘러나온 한 방울 물'이다. 덕소(德韶)가 법안(法眼) 회하에서 이 문답을 듣고 앞선 알음알이가 얼음 녹듯 풀렸다. 출전은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 권25 천태덕소(天台德韶)장이다.
- 地藏桂琛 지장계침 — 나한계침(羅漢桂琛, 867~928)이다. 오대 때의 선승으로 현사(玄沙) 스님의 법을 이었다. 복주 서쪽 석산의 지장원(地藏院)에 십여 년 머물러 '지장'이라 불렸고, 뒤에 장주 나한원으로 옮겼다. 법안(法眼)의 스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