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四 頌古 74칙 [336]

청원 — 여릉의 쌀값

頌古 第七十四則 廬陵米價

이 칙의 풀이 1
이판 · 어록 卷下 頌古 18어록본 원문: 青原思禪師因僧問:如何是佛法大意?師曰:廬陵米作麼價?廬陵米價越尖新,那個商量不掛唇。無限清風生閫外,休將升斗計疎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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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則
한문僧問吉州青原思和尚:如何是佛法大意?思云:廬陵米作麼價?
번역한 승이 길주(吉州)의 청원행사(青原行思) 화상에게 물었다. “무엇이 불법의 큰 뜻입니까?” 행사가 말했다. “여릉(廬陵)의 쌀값은 얼마인가?”
쉽게 읽기한 승이 길주의 청원행사 화상에게 물었다. “무엇이 불법의 큰 뜻입니까?” 행사가 말했다. “요즘 여릉의 쌀값이 얼마더냐?”
頌
한문

廬陵米價越尖新,

那箇商量不掛唇?

無限清風生閫外,

休將升斗計疎親。

번역

여릉 쌀값은 갈수록 새롭고 날카로우니

어느 누가 헤아리며 입에 올리지 않으랴

끝없는 맑은 바람이 문지방 밖에서 이는데

되와 말로 멀고 가까움을 따지지 마라.

쉽게 읽기

여릉 쌀값은 갈수록 새롭고 날카로워

누가 셈해 보며 입에 올리지 않으랴

끝없는 맑은 바람이 문지방 밖에서 일어나니

되와 말로 멀고 가까움을 재지 마라.

풀이 3
① 청원행사(青原行思)‘여릉미가(廬陵米價)’는 불법의 대의를 묻자 엉뚱하게 쌀값으로 되받은 유명한 문답으로, 사량분별을 끊는 활구이다. 『종용록』 제5칙 「清源米價」와 같은 칙.
② 升斗 승두되와 말. 낱낱이 재고 따지는 분별을 뜻한다.
교감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이체·통용 — 個/箇

광록 卷四 차례 (110칙)

이 편의 낱말 1
  1. 青原行思 청원행사

    당나라 선승으로 육조 혜능(慧能)의 법을 이었다. 길주(吉州) 청원산(青原山)에 머물러 '청원'이라 불린다. 남악회양(南嶽懷讓)과 함께 혜능의 두 큰 제자로 꼽히며, 그 법이 석두희천(石頭希遷)으로 이어져 조동종·운문종·법안종이 나왔다. 741년에 세상을 떠났다.

이 칙의 풀이 1건

이판 · 어록 卷下 頌古 18어록본 원문: 青原思禪師因僧問:如何是佛法大意?師曰:廬陵米作麼價?廬陵米價越尖新,那個商量不掛唇。無限清風生閫外,休將升斗計疎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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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 백십칙 頌古 一百十則교감 1 · 깊이 읽기에서 봄낱말 1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