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四 頌古 50칙 [312]
반산 — 위로 향하는 한 길
頌古 第五十則 向上一路
이 칙의 풀이 2
② 槃山(반산보적)·慈明(석상초원)·楊岐(양기방회) 세 스승이 같은 구절을 두고 각기 다른 착어를 붙였다. 양기는 백운의 스승이다.
이판 · 어록 卷下 頌古 23어록본 원문: 槃山曰:向上一路,千聖不傳。慈明曰:向上一路,千聖不然。楊岐曰:口上著。槃山向上路何言,罕見行人耳有穿。口上著來無咬處,方知千聖不能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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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則
번역양기(楊歧)가 반산(盤山)의 말을 들어 보였다. “위로 향하는 한 길(向上一路)은 천 성인도 전하지 못한다.” 그러고는 염(拈)하여 말했다. “입가에나 붙여 두어라(口上著).”
풀이 2
① 向上一路 향상일로깨달음 위에 다시 한 걸음, 언어·계급을 넘어선 궁극의 자리. ‘천 성인도 전하지 못한다’는 반산보적(盤山寶積)의 유명한 말.
③ 口上著 구상착양기의 착어. ‘그 말은 입가에나 붙여 둘 소리’라는 뜻으로, 반산·자명의 말마저 눌러 활구로 돌린 것.
이 편의 낱말 3
- 楊岐方會 양기방회
송나라 임제종의 선승(992~1049)이다. 자명초원(慈明楚圓)의 법을 잇고 원주(袁州) 양기산에서 법을 폈다. 그 법맥을 양기파라 부르며, 백운수단(白雲守端)·오조법연을 거쳐 원오극근에게 이어졌다.
- 盤山寶積 반산보적
당나라 선승으로 마조도일(馬祖道一)의 법을 이었다. 유주(幽州) 반산(盤山)에 머물러 '반산'이라 불린다. '위로 향하는 한 길은 천 명의 성인도 전하지 못한다(向上一路 千聖不傳)'는 말로 이름났고, 기이한 행적으로 알려진 보화(普化)가 그 제자다.
- 向上一路·
千聖不傳 향상일로·천성불전 '위로 향하는 한 길은 천 명의 성인도 전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깨달음의 마지막 자리는 말이나 가르침으로 건네줄 수 없고 스스로 사무쳐야 한다는 뜻이다. 반산보적(盤山寶積)의 법문에서 나왔다.
이 칙의 풀이 2건
② 槃山(반산보적)·慈明(석상초원)·楊岐(양기방회) 세 스승이 같은 구절을 두고 각기 다른 착어를 붙였다. 양기는 백운의 스승이다.
이판 · 어록 卷下 頌古 23어록본 원문: 槃山曰:向上一路,千聖不傳。慈明曰:向上一路,千聖不然。楊岐曰:口上著。槃山向上路何言,罕見行人耳有穿。口上著來無咬處,方知千聖不能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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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