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三 237

백운의 여름날

白雲夏日

이 편의 풀이 1
① 백운산 여름날의 청량한 서정. 방초·조각구름·골물·바위바람·달빛으로 산거의 흥취를 그린다.
237.1
한문夏日宜山寺,優游趣幾何?閒庭芳艸長,危嶺斷雲過。洞水穿廊遠,岩風入座多,更當星少夜,月色透松蘿。
번역여름날은 산사에 어울린다. 한가로이 노니는 흥취가 얼마인가? 한적한 뜰엔 향긋한 풀이 자라고, 높은 고개엔 조각구름이 지나간다. 골물은 회랑을 뚫고 멀리 가고, 바위 바람은 앉은 자리에 자주 든다. 게다가 별 드문 밤을 만나면, 달빛이 소나무 넝쿨(松蘿)에 스민다.
쉽게 읽기여름날엔 산사가 제격이니, 한가로이 노니는 멋이 얼마나 좋은가? 조용한 뜰에는 향긋한 풀이 자라고, 높은 고개 위로 조각구름이 지나간다. 골짜기 물은 회랑 아래를 뚫고 멀리 흐르고, 바위에서 부는 바람은 앉은 자리까지 자주 든다. 게다가 별이 드문 밤을 만나면, 달빛이 소나무에 얽힌 넝쿨 사이로 스민다.

광록 卷三 차례 (62편)

이 편의 풀이 1건

① 백운산 여름날의 청량한 서정. 방초·조각구름·골물·바위바람·달빛으로 산거의 흥취를 그린다.

게송·시 偈頌주석 1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