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백운수단 어록 · 卷下 頌古 55
덕산과 확 시자
頌古 第五十五則 德山廓侍者
이 칙의 풀이 2
① 『종용록』 제14칙 「廓侍過茶」와 같은 칙. 덕산과 그 시자 확(廓)의 기봉이 팽팽히 맞선 문답. 스승과 제자가 서로 ‘휴거(休去, 그만둠)’로 물러서며 기틀을 갈무리한다.
이판 · 광록 卷四 299광록본 원문: 廓侍者問德山:從上諸聖向什麼處去也?山云:作麼,作麼?廓云:官家自點飛龍馬,跛鱉出頭作什麼?山便休去。至來日浴次,山將木行者打廓一下,廓迴首,山云:昨夜公案作麼生?廓云:老漢今日方始瞥地。雲鵬展翅天無光,井底蝦䗫剛咄咄。太陽忽轉跳出來,千峰萬峰空突兀。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蟆’ ↔ 광록本 ‘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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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蟆’ ↔ 광록本 ‘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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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則
번역덕산에게 확(廓) 시자가 물었다. “예로부터 모든 성인은 어디로 갔습니까?” 선사가 말했다. “무어라고? 무어라고?” 확 시자가 말했다. “칙명으로 나는 용마(飛龍馬)를 뽑는데, 절름발이 자라가 머리를 내미는군요.” 선사가 그만두었다.
明日師浴出,廓過茶與師問,撫廓背曰:昨日公案作麼生?曰:這老漢今日方始瞥地。師又休去。
이튿날 선사가 목욕하고 나오자, 확 시자가 선사에게 차를 건넸다. 선사가 확 시자의 등을 어루만지며 물었다. “어제 공안은 어떤가?” 확 시자가 말했다. “이 노인이 오늘에야 비로소 눈이 열렸군요.” 선사가 또 그만두었다.
쉽게 읽기확 시자가 덕산에게 물었다. “예로부터 모든 성인은 어디로 갔습니까?” 덕산이 말했다. “뭐라고? 뭐라고?” 확 시자가 말했다. “임금의 명으로 하늘을 나는 용마를 뽑는데, 절름발이 자라가 머리를 내밉니다.” 덕산은 그만두었다. 이튿날 덕산이 목욕을 하고 나오자 확 시자가 차를 건넸다. 덕산이 확 시자의 등을 어루만지며 물었다. “어제 그 공안은 어떻게 된 것이냐?” 확 시자가 말했다. “이 노인네가 오늘에야 비로소 알아챘습니다.” 덕산은 또 그만두었다.
풀이 2
② 飛龍馬·跛鼈준마를 뽑으랬더니 절름발이 자라가 나왔다 — 기대에 못 미침을 짐짓 낮춘 상투구(어록 頌古 30 참조).
교감 · 廓過茶與師問本則 「廓過茶與師問」 — ‘問’은 ‘師’의 오각으로 보고 ‘廓過茶與師。師撫廓背曰’로 읽음. 『선종송고연주통집』 권23(X65n1295 p0619a17)은 「廓過茶與師。師撫廓背曰」, 『종용록』 제14칙(T48n2004 p0235c24)은 「廓過茶與山。山撫廓背」. 원문 글자는 저본대로 둠(X69n1351 p0299b23).
이 편의 낱말 1
이 칙의 풀이 2건
① 『종용록』 제14칙 「廓侍過茶」와 같은 칙. 덕산과 그 시자 확(廓)의 기봉이 팽팽히 맞선 문답. 스승과 제자가 서로 ‘휴거(休去, 그만둠)’로 물러서며 기틀을 갈무리한다.
이판 · 광록 卷四 299광록본 원문: 廓侍者問德山:從上諸聖向什麼處去也?山云:作麼,作麼?廓云:官家自點飛龍馬,跛鱉出頭作什麼?山便休去。至來日浴次,山將木行者打廓一下,廓迴首,山云:昨夜公案作麼生?廓云:老漢今日方始瞥地。雲鵬展翅天無光,井底蝦䗫剛咄咄。太陽忽轉跳出來,千峰萬峰空突兀。
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蟆’ ↔ 광록本 ‘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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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蟆’ ↔ 광록本 ‘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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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語錄』. 門人 處凝 等編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