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三 239

자선이 그린 진영에 부침

滋禪為凝禪寫予真,因以為示

이 편의 풀이 1
① 자화상 찬(自讚). 三五(15)에 달이 둥글고 二九(2×9)가 18이라는 셈으로 여실함을 보이고, ‘라라리·돌돌돌’로 자신의 가풍을 익살스럽게 표한다.
239.1
한문筆熟方精,迥然紅活。三五月圓,二九十八。自來愛唱邏囉哩,興發更饒咄咄咄。
번역붓이 익어야 비로소 정묘하니, 훤하게 붉고 생기가 돈다. 열닷새(三五)엔 달이 둥글고, 이구(二九)는 십팔이다. 본디 ‘라라리’ 부르기를 좋아하고, 흥이 나면 ‘돌돌돌(咄咄咄)’까지 더 보탠다.
쉽게 읽기붓이 익어야 솜씨가 정밀해지는 법, 붉은 낯빛이 살아 있는 듯 훤하다. 열닷새에는 달이 둥글고, 둘에 아홉을 곱하면 열여덟이다. 본디 ‘라라리’ 노래하기를 좋아하고, 흥이 오르면 ‘돌돌돌’까지 더 붙인다.

광록 卷三 차례 (62편)

이 편의 낱말 2
  1. 囉邏哩 라라리

    뜻 없이 가락만 흥얼거리는 노랫소리다. 선문에서는 말과 생각으로 헤아리기 이전의 소식을 이 한 가락으로 드러내곤 한다.

  2. 咄 돌

    돌이다. 상대를 꾸짖어 미망을 깨는 할(喝) 소리이다.

이 편의 풀이 1건

① 자화상 찬(自讚). 三五(15)에 달이 둥글고 二九(2×9)가 18이라는 셈으로 여실함을 보이고, ‘라라리·돌돌돌’로 자신의 가풍을 익살스럽게 표한다.

게송·시 偈頌주석 1낱말 2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