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三 204
오조
五祖 弘忍
204.1
풀이 2
① 栽松道者(재송도자) 설화오조 홍인의 전신(前身)이 소나무 심던 노인으로, 늙어 발우 받기 어렵자 다시 태어나 홍인이 되었다는 전승. ‘託蔭重來’가 그것.
② 樁中擇得能홍인이 방앗간에서 방아 찧던 혜능(慧能)을 가려 법을 전한 일. 온 세상 종풍이 다 여기서 비롯됨을 기린다.
이 편의 낱말 3
- 四祖道信 사조도신
중국 선종의 넷째 조사 도신(道信, 580~651)이다. 셋째 조사 승찬에게서 법을 받았고, 기주 황매의 쌍봉산(雙峰山)에 머물며 많은 대중을 길렀다. 우두산의 법융을 찾아가 일깨웠으며, 법은 오조홍인에게 전했다.
- 宗風 종풍
한 종문(宗門)이나 한 스승이 이어 온 가르침의 기풍이다. 선문에서는 새로 법을 펴는 스승에게 '누구 집안의 노래를 부르고, 누구의 종풍을 이었는가' 하고 법을 이은 내력을 묻곤 했다.
- 六祖慧能 육조혜능
중국 선종의 여섯째 조사(638~713)다. 신주(新州)에서 나무를 팔던 사람으로, 『금강경』 읽는 소리를 듣고 황매(黃梅)의 오조 홍인(弘忍)을 찾아가 법을 이었다. 소주(韶州) 조계의 보림사(寶林寺)에서 가르침을 펴 '조계'라고도 불린다. 남종선을 열었고, 뒤의 선종 여러 갈래가 모두 그에게서 나왔다.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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