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댈 옥)은 沃(기름질 옥)의 《설문해자》 표제 꼴입니다. 뜻을 나타내는 水(물 수)와 소리를 나타내는 芺(풀 이름 요)를 합친 글자이고(형성, 形聲 — 뜻 부분과 소리 부분을 합침),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물을 대는 것이라 풀었습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예서(隸書, 한나라 때 널리 쓴 글씨꼴)로는 沃이라 쓴다고 했습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沃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물을 대다, 기름지다. 지금은 沃으로 써서 옥토(沃土)라 하고, 꼴은 옛 책에서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