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坐斷
좌단
풀이
그 자리에 버티고 앉아 단번에 끊어 버린다는 말이다. 온갖 분별과 경계를 꽉 눌러 끊어 아무것도 끼어들 틈이 없게 함이다. ‘시방을 좌단한다’처럼 쓴다.
학술 풀이
坐斷. 그 자리를 눌러 앉아 끊음, 곧 차지하여 꼼짝 못하게 截斷함. 宋代 禪籍에서 '坐斷十方'·'坐斷天下人舌頭'(『碧巖錄』 제4칙 著語)처럼 써서, 일체의 分別·差別·知解를 단숨에 끊고 本分에 앉는 機用을 이른다. 臨濟의 '坐斷報化佛頭'(『臨濟錄』)는 부처의 果位에 대한 견해마저 끊는다는 뜻으로 널리 인용된다.
실린 곳
원오심요 3편
관련 항목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十方坐斷 시방좌단 — 시방세계를 앉은 채로 끊어버림(좌단(坐斷)=절단(截斷))이다. 일념(一念)에 온 시공을 끊는 대기대용(大機大用)을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