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塵緣
진연
풀이
티끌 같은 인연, 곧 빛깔·소리·냄새·맛·감촉·법이라는 여섯 경계(육진, 六塵)와 얽히는 인연을 이른다. 마음을 바깥으로 끌어내어 어지럽히는 세속의 인연을 가리킨다.
학술 풀이
塵緣. 六塵(色·聲·香·味·觸·法)을 攀緣하여 맺어지는 인연, 곧 마음을 밖으로 끄는 세속의 緣. 圜悟는 '不落塵緣'(道는 塵緣에 떨어지지 않음)·'觀塵緣境界,無塵緣可得'처럼, 塵緣 속에 있으되 붙잡을 塵緣이 없음을 말하는 데 쓴다(心要 X69, no. 1357).
실린 곳
원오심요 2편
관련 항목
- 攀緣 반연용어
마음이 바깥 대상에 기어오르듯 매달려 끌려가는 것이다. 『유마경』에서는 병의 뿌리가 이 반연에 있다고 했다.
- 情塵 정진용어
‘정(情)’은 보고 듣고 가려 아는 마음, ‘진(塵)’은 그 마음이 좇는 바깥 경계를 이른다. 둘이 맞물려 일으키는 망상과 번뇌, 곧 마음을 흐리는 티끌을…
- 緣塵 연진용어
마음이 붙잡고 따라가는 바깥 경계의 티끌을 이른다. 빛깔·소리 같은 육진(六塵)에 마음이 끌려 분별하고 망상하는 것을 뜻한다.
- 六根 육근용어
여섯 감관(感官)이다. 눈·귀·코·혀·몸·뜻을 이르며, 이것들이 바깥 대상을 받아들여 앎이 일어난다.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緣塵 연진 — 마음이 붙잡고 따라가는 바깥 경계의 티끌을 이른다. 빛깔·소리 같은 육진(六塵)에 마음이 끌려 분별하고 망상하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