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四 頌古 4칙 [266]

가섭이 찰간을 넘어뜨리라 하다

頌古 第四則 迦葉刹竿

이 칙의 풀이 2
① 『무문관』 제22칙 「迦葉刹竿」과 같은 칙.
이판 · 어록 卷下 頌古 11어록본 원문: 迦葉因阿難問:世尊傳金襴外,別傳何物?葉召阿難,難應諾。葉云:倒却門前剎竿著。金襴之外復何傳?弟應兄呼豈有偏?倒却門前剎竿子,免教依舊倚墻邊。
頌 글자 차이 1곳 — 교감 보기
어록 卷下 頌古 11 보기 →
本則
한문倒却門前剎竿著。
번역“문 앞의 찰간(剎竿)을 넘어뜨려라.”
쉽게 읽기“문 앞의 깃대를 쓰러뜨려라.”

이야기 전문은 어록 頌古 11칙에 있습니다.

頌
한문

金襴之外復何傳?

弟應兄呼豈有偏?

倒却門前剎竿著,

免教依舊倚墻邊。

번역

금란(金襴) 밖에 다시 무엇을 전하랴

아우가 형의 부름에 답하니 어찌 치우침이 있으랴

문 앞의 찰간을 넘어뜨려

예전처럼 담벼락에 기대는 일 없게 하네.

쉽게 읽기

금란가사 말고 다시 무엇을 전하랴

형이 부르고 아우가 대답하니 어디 치우침이 있으랴

문 앞의 깃대를 쓰러뜨려

예전처럼 담벼락에 기대 서 있지 않게 하라.

풀이 4
② 金襴 금란세존이 가섭에게 전한 금실 가사. 교(敎)의 전승을 상징한다.
③ 剎竿 찰간절 문 앞에 세우는 깃대(당간). 도량임을 알리는 표지. ‘찰간을 넘어뜨려라’는 것은 언어·형식의 자취마저 거두라는 뜻으로, 이심전심의 소식을 가리킨다.
④ 아난이 ‘예’ 하고 답하는 순간(弟應兄呼) 이미 전할 것이 다 전해졌음을 노스님은 노래한다.
교감頌 이판 대조(어록 卷下↔광록 卷四): 실질 이문 — 어록本 ‘子’ ↔ 광록本 ‘著’

광록 卷四 차례 (110칙)

이 편의 낱말 2
  1. 倒卻門前剎竿 도각문전찰간

    아난(阿難)이 가섭(迦葉)에게 '세존께서 금란가사 말고 따로 무엇을 전하셨습니까' 하고 묻자, 가섭이 '아난아!' 하고 불렀다. 아난이 '예' 하고 대답하자 가섭은 '문 앞의 찰간을 넘어뜨려라'라고 했다. 찰간은 절 앞에 세워 설법이 있음을 알리던 깃대다. 가섭이 아난에게 법을 전한 기연으로 꼽히는 공안이다.

  2. 金襴 금란

    금란가사(金襴袈裟). 세존이 가섭에게 전한 금실 가사로 의발 전승의 표징이다.

이 칙의 풀이 2건

① 『무문관』 제22칙 「迦葉刹竿」과 같은 칙.
이판 · 어록 卷下 頌古 11어록본 원문: 迦葉因阿難問:世尊傳金襴外,別傳何物?葉召阿難,難應諾。葉云:倒却門前剎竿著。金襴之外復何傳?弟應兄呼豈有偏?倒却門前剎竿子,免教依舊倚墻邊。
頌 글자 차이 1곳 — 교감 보기
어록 卷下 頌古 11 보기 →

송고 백십칙 頌古 一百十則교감 1 · 깊이 읽기에서 봄낱말 2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