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三 235

양차공 시집을 보고

覽楊次公詩集

235.1
한문無為子詩今又古,始明終晦人難覩。豈唯正得國風歸,別出一枝通佛祖。
번역무위자(無爲子)의 시는 지금 것이면서 옛것이다. 처음엔 밝다가 끝엔 그윽해서 사람이 보기 어렵다. 어찌 국풍(國風)의 바름만 얻어 돌아갔으랴. 따로 한 가지를 내어 부처와 조사에게 통한다.
쉽게 읽기무위자 양걸의 시는 새로우면서도 예스러워, 처음엔 환하다가 끝은 깊숙해 사람들이 쉬이 보지 못한다. 어찌 『시경』 국풍의 바른 맛만 얻고 말았으랴, 따로 한 가지를 뻗어 부처와 조사에게까지 통한다.
풀이 1

광록 卷三 차례 (62편)

이 편의 낱말 1
  1. 楊傑 양걸

    북송의 관리이자 거사로, 자는 차공(次公), 호는 무위자(無爲子)다. 예부의 관원 등을 지내며 여러 선사를 두루 찾았고, 만년에 천의의회(天衣義懷)를 따르다 깨쳐 그 법을 이은 이로 꼽힌다. 정토 신앙도 깊었다.

게송·시 偈頌주석 1낱말 1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