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三 203
사조
四祖 道信
203.1
한문雙峰峰下塔中真,端坐巍巍四百春。今古見聞皆仰羨,不知誰解自觀身。
번역쌍봉산 아래 탑 속의 참모습(眞), 우뚝이 단정히 앉은 지 사백 봄이다.① 예나 지금이나 보고 듣는 이마다 우러러 부러워한다. 그러나 누가 스스로 제 몸을 관(觀)할 줄 아는지 모르겠다.
쉽게 읽기쌍봉산 아래 탑 속에 모신 참모습, 우뚝 단정히 앉은 채 사백 번의 봄을 지냈다. 예나 지금이나 보고 듣는 이마다 우러르며 부러워하지만, 제 몸을 스스로 돌아볼 줄 아는 이는 누구인지 모르겠다.
풀이 1
① 四祖 道信(사조 도신)쌍봉산(雙峰山, 破頭山)에 주석. 塔中眞은 탑 속에 모신 진영·전신(全身). ‘스스로 제 몸을 관함(自觀身)’으로 되돌린다.
이 편의 낱말 1
- 雙峯山 쌍봉산
기주(蘄州)에 있는 파두산(破頭山)으로, 쌍봉산(雙峰山)이라고도 한다. 사조도신(四祖道信)이 이 산에 머물며 법을 폈으므로 사조산이라 부른다. 가까운 오조산과 함께 동산법문(東山法門)의 터전이다.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