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一 71

상당 — 부처님 오신 날

上堂 四月八日佛生節

이 편의 풀이 1
① 天上天下唯我獨尊백운은 운문의 ‘一棒打殺與狗子喫’을 이어, 그 말에 대한 집착(정수리 터짐)마저 방망이로 눌러 개에게 던진다.
71.1
한문上堂,云:四月八日佛生節,有眉有眼皆傳說,天上天下我獨尊,不知幾箇腦門裂。腦門裂,一棒打與狗子喫。
번역상당하여 말했다.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눈썹 있고 눈 있는 이는 다 전해 말한다. ‘하늘 위 하늘 아래 나 홀로 높다(天上天下我獨尊).’ 그 말에 몇 사람의 정수리가 터졌는지 모르겠다. 정수리가 터졌으면, 방망이 한 대로 때려 개에게 던져 먹이겠다.”
쉽게 읽기상당하여 말했다.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눈썹 있고 눈 달린 사람이면 누구나 이 이야기를 전한다. 아기 부처가 ‘하늘 위 하늘 아래 나 홀로 높다’고 했다는데, 그 말에 머리통이 깨진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모르겠다. 머리통이 깨졌다면, 몽둥이로 한 대 쳐서 개에게나 던져 주리라.”

광록 卷一 차례 (121편)

이 편의 낱말 1
  1. 天上天下唯我獨尊 천상천하유아독존

    석가모니가 태어나자마자 일곱 걸음을 걷고 한 손은 하늘을, 한 손은 땅을 가리키며 했다는 말로, '하늘 위 하늘 아래 나 홀로 높다'는 뜻이다. 운문(雲門)은 '내가 그때 보았다면 한 방망이로 때려죽여 개에게 주어 천하를 태평케 했으리라' 하였다.

이 편의 풀이 1건

① 天上天下唯我獨尊백운은 운문의 ‘一棒打殺與狗子喫’을 이어, 그 말에 대한 집착(정수리 터짐)마저 방망이로 눌러 개에게 던진다.

서주 법화산 증도선원 어록 舒州法華山證道禪院語錄주석 1낱말 1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