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四 頌古 101칙 [363]
보복과 장경 — 여래에게 두 가지 말은 없다
頌古 第一百〇一則 如來二種語
이 칙의 풀이 2
① 『벽암록』 제95칙 「長慶如來二種語」와 같은 칙. 장경과 보복이 여래에게 ‘두 가지 말이 없다’는 명제를 두고 서로 기틀을 다툰다.
이판 · 어록 卷下 頌古 74어록본 원문: 漳州保福禪師因長慶云:寧說阿羅漢有三毒,不說如來有二種語。不道如來無語,只是無二種語。師曰:作麼生是如來語?曰:聾人爭得聞?師曰:情知和尚向第二頭道。慶却問:作麼生是如來語?師云:喫茶去。雲居錫云:什麼處是長慶向第二頭道處?不說如來二種語,三三為九須重數。何謂聾人爭得聞,狐裘未免還移主。
頌 글자 차이 1곳 — 교감 보기
어록 卷下 頌古 74 보기 →
頌 글자 차이 1곳 — 교감 보기
어록 卷下 頌古 74 보기 →
本則
한문長慶云:寧說阿羅漢有三毒,不說如來有二種語。不道如來無語,只是無二種語。
번역장경(長慶)이 말했다. “차라리 아라한에게 삼독(三毒)이 있다고 말할지언정, 여래에게 두 가지 말(二種語)이 있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여래에게 말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두 가지 말이 없을 뿐이다.”
保福云:作麼生是如來語?長慶云:聾人爭得聞?
보복(保福)이 물었다. “무엇이 여래의 말인가?” 장경이 말했다. “귀머거리가 어찌 듣겠는가?”
保福云:情知汝向第二頭道。長慶云:作麼生是如來語?保福云:喫茶去。
보복이 말했다. “그대가 둘째 자리(第二頭)에서 말하는 줄 알겠다.” 장경이 물었다. “무엇이 여래의 말인가?” 보복이 말했다. “차나 마시게(喫茶去).”
풀이 1
② 第二頭 제이두第二頭(제이두): 보복이 장경의 답을 ‘제이두’라 지적하고, 장경이 되묻자 보복이 ‘차나 마시게(喫茶去)’라는 활구로 돌린다.
이 편의 낱말 3
- 長慶慧稜 장경혜릉
장경혜릉(長慶慧稜, 854~932)이다. 당말·오대의 선승으로 설봉(雪峰)의 법을 이었다. 이십 년 동안 좌복 일곱 개가 닳도록 앉았다가, 발을 걷어 올리다 깨쳤다고 한다. 복주(福州) 장경원에 머물렀다.
- 保福從展 보복종전
당말·오대의 선승이다. 복주(福州) 사람으로 성은 진(陳)씨이며, 열다섯 살에 설봉의존(雪峰義存)을 스승으로 출가해 뒤에 그 법을 이었다. 장주(漳州) 보복원(保福院)에 머물렀다. 같은 문하의 장경혜릉(長慶慧稜)과 주고받은 문답이 많이 전한다. 928년에 입적하였다.
- 第二頭 제이두
'두 번째 머리'라는 뜻으로, 근본 자리에서 이미 한 걸음 물러난 버금 자리를 이른다. 머뭇거리며 헤아리거나 말로 붙잡는 순간 제이두에 떨어진다고 한다.
이 칙의 풀이 2건
① 『벽암록』 제95칙 「長慶如來二種語」와 같은 칙. 장경과 보복이 여래에게 ‘두 가지 말이 없다’는 명제를 두고 서로 기틀을 다툰다.
이판 · 어록 卷下 頌古 74어록본 원문: 漳州保福禪師因長慶云:寧說阿羅漢有三毒,不說如來有二種語。不道如來無語,只是無二種語。師曰:作麼生是如來語?曰:聾人爭得聞?師曰:情知和尚向第二頭道。慶却問:作麼生是如來語?師云:喫茶去。雲居錫云:什麼處是長慶向第二頭道處?不說如來二種語,三三為九須重數。何謂聾人爭得聞,狐裘未免還移主。
頌 글자 차이 1곳 — 교감 보기
어록 卷下 頌古 74 보기 →
頌 글자 차이 1곳 — 교감 보기
어록 卷下 頌古 74 보기 →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