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三 228

두견새

子規

228.1
한문聲聲解道不如歸,往往人心會者稀。滿目春山春水綠,更求何地可忘機。
번역소리마다 ‘돌아감만 못하다(不如歸)’①고 말할 줄 안다. 그러나 사람들 가운데 그 마음을 알아듣는 이는 늘 드물다. 눈 가득 봄 산 봄 물이 푸른데, 다시 어느 땅을 찾아야 꾀하는 마음을 잊겠는가(忘機).
쉽게 읽기소리마다 ‘돌아감만 못하다’ 하고 울 줄 알지만, 그 마음 알아듣는 사람은 드물다. 눈 가득 봄 산 봄 물이 푸른데, 또 어디를 찾아가야 꾀하는 마음을 잊으랴.
풀이 1
① 子規 자규두견새. 우는 소리가 ‘不如歸去(돌아감만 못하다)’로 들린다 하여 돌아감의 정조를 얹는다. 忘機(망기)는 꾀하는 마음을 잊음.

광록 卷三 차례 (62편)

게송·시 偈頌주석 1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