崗(언덕 강)은 岡(언덕 강) 위에 山(뫼 산)을 한 번 더 얹은 꼴로, 岡의 속자(俗字 — 세속에서 흔히 쓰는 꼴)입니다. 《설문해자》에는 崗이 표제로 없고 본래 글자 岡으로 실려 있습니다. 《설문해자》를 지은 한나라 학자 허신(許愼)은 岡을 산의 뼈대라 풀었고, 岡에 이미 山이 들어 있으니 崗에는 山이 두 번 들어간 셈입니다. 뜻과 짜임 이야기는 岡을 보면 됩니다.
지금 뜻
언덕, 산등성이. 화강암(花崗巖)의 崗이며, 산강(山岡) 같은 낱말은 흔히 岡으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