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초감

글자 · 한자뿌리

소전 없음佔엿볼 점

佔 엿볼 점

부품 人 · 占

해설

佔(엿볼 점)은 《설문해자》에 없는 후대 글자입니다. 짜임은 人(사람 인)과 占(점칠 점)을 합친 꼴로, 占이 소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설문해자》에 주석을 단 청나라 학자 단옥재(段玉裁)는 簡(대쪽 간)을 풀면서 《이아》에서 대쪽을 畢이라 한다는 대목과 《예기》 학기 편의 佔畢이라는 말을 함께 들었습니다. 엿보다 · 차지하다 같은 지금 뜻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설문해자》와 그 주석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지금 뜻

엿보다, 차지하다. 우리말에서는 차지한다는 뜻을 주로 占으로 써서 점령(占領) · 점유(占有)라 하고, 佔은 옛 글에서 만납니다.

소전 짜임

부품 풀이

人 (사람 인)
「天地之性最貴者也。…」 하늘과 땅 사이에서 가장 귀한 것이다. 佔에서는 사람이라는 부분입니다.
占 (점칠 점)
「視兆問也。从卜从口。」 점괘의 조짐을 보고 묻는 것이다. 卜과 口를 따른다. 佔에서는 소리 부분으로 보입니다.

한자 차례 (556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