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得坐披衣
득좌피의
풀이
자리를 얻고 옷을 입는다는 말로, 깨달음에 들어 제 자리를 얻었음을 이른다. 앙산(仰山)이 한 스님에게 '자리를 얻어 옷을 입었으니 이제부터 스스로 살펴라(向後自看)'고 한 말로 널리 쓰였다.
학술 풀이
자리를 얻어 앉고 옷을 걸침. 깨달아 들어갈 곳을 얻어 제 살림을 꾸릴 수 있게 된 경지를 이른다. 溈山靈祐 示衆의 '心自圓明,不居惑地…此乃得坐披衣,自解作活計'(『景德傳燈錄』 권9)와 仰山慧寂이 한 僧에게 한 '只得一玄,得坐披衣,向後自看'(같은 책 권11, T51, no. 2076)이 출처이고, 뒤에는 깨친 뒤에도 스스로 다잡아 가라는 정형구로 거듭 인용된다(『五燈會元』 권9·17 등).
실린 곳
원오심요 6편
관련 항목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大休大歇 대휴대헐 — 크게 쉬고 크게 그친다는 말이다. 찾고 헤아리던 마음이 다 쉬어, 더 구할 것 없이 편안해진 깨침의 자리를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