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四喝
사할
풀이
임제(臨濟)가 쓴 네 가지 고함(할)이다. 보검처럼 끊는 할, 웅크린 사자처럼 위엄을 떨치는 할, 장대와 풀 그림자로 떠보듯 상대를 살피는 할, 할로 쓰지 않는 할이다.
학술 풀이
臨濟義玄이 僧에게 물은 '有時一喝如金剛王寶劍,有時一喝如踞地金毛師子,有時一喝如探竿影草,有時一喝不作一喝用'에서 나온 이름이다(『鎭州臨濟慧照禪師語錄』 勘辨, T47, no. 1985). 金剛王寶劍은 情解를 끊음, 踞地師子는 위세로 압도함, 探竿影草는 학인을 떠봄, 不作一喝用은 앞의 셋에 매이지 않음으로 흔히 푼다.
실린 곳
원오심요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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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가리키는 글
- 喝 할 — 큰 소리로 꾸짖듯 내지르는 외마디 고함이다. 선문에서는 배우는 이의 분별과 망설임을 단번에 끊어 버리는 수단으로 쓴다. 임제(臨濟)가 특히 즐겨 써서, 덕산(德山)의 몽둥이(방, 棒)와 함께 '덕산방 임제할'이라 일컫는다. 임제는 할의 쓰임을 넷으로 나누어 보이기도…
- 金剛王寶劍 금강왕보검 — 금강처럼 단단한 왕의 보검이라는 말이다. 모든 알음알이와 망상을 한칼에 끊는 지혜의 작용을 비유한다. 임제(臨濟) 스님이 할(喝)의 네 가지 쓰임을 말하며 첫째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