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卽心卽佛
즉심즉불
풀이
'마음이 곧 부처'라는 말이다. 마조(馬祖) 스님이 부처를 밖에서 찾지 말라며 가르친 말로, 대매(大梅)가 이 말에 깨쳤다. 마조는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非心非佛)'라는 말도 썼다.
학술 풀이
卽心卽佛(卽心是佛). 馬祖道一의 대표 법어. 『景德傳燈錄』 권6 馬祖章에서 승이 '和尚爲什麼說卽心卽佛'이라 묻자 '爲止小兒啼'라 하고, 울음이 그친 뒤에는 '非心非佛'이라 한다고 답했다(T51n2076_p0246a21). 大梅法常은 '如何是佛'에 '卽心是佛'이라는 답을 듣고 크게 깨쳤다(같은 책 권7). 『無門關』 제30칙 「卽心卽佛」·제33칙 「非心非佛」의 본칙.
실린 곳
원오심요 9편
백운수단 광록 1편
오조법연 어록 1편
관련 항목
- 馬祖道一 마조도일인물
당나라의 선승(709~788)이다. 남악회양(南嶽懷讓)의 법을 잇고 강서(江西)에서 크게 가르침을 폈다. '마음이 곧 부처'라는 즉심즉불(卽心卽佛)의 가르침으로…
- 大梅法常 대매법상인물
대매법상(大梅法常, 752~839)이다. 마조(馬祖)에게 '마음이 곧 부처'라는 말을 듣고 깨친 뒤 대매산에 숨어 살았다. 마조가 요즘은 '마음도 부처도…
- 非心非佛 비심비불공안
'마음도 아니요 부처도 아니다'라는 마조(馬祖)의 말이다. 마조는 마음이 곧 부처라는 즉심즉불(卽心卽佛)을 가르치다가, 그 말에 매이는 것을 깨려고 다시 이렇게…
- 卽心卽佛·非心非佛 즉심즉불·비심비불공안
마조(馬祖)는 '마음이 곧 부처'라고 가르치다가 뒤에는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라고 했다. 대매법상(大梅法常)이 앞의 말만 지킨다는 말을 듣고 마조는…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東寺如會 동사여회 — 담주(潭州)(장사(長沙)) 동사여회(東寺如會)(744–823). 마조도일(馬祖道一) 법사다. 마조 사후 문도들이 즉심즉불(卽心卽佛)만 되뇌는 것을 병통으로 여겨 '심불시불(心不是佛),지불시도(智不是道)'로 집착을 깼다.
- 馬祖道一 마조도일 — 당나라의 선승(709~788)이다. 남악회양(南嶽懷讓)의 법을 잇고 강서(江西)에서 크게 가르침을 폈다. '마음이 곧 부처'라는 즉심즉불(卽心卽佛)의 가르침으로 이름났다. 백장·남전·방거사가 그 문하다.
- 非心非佛 비심비불 — '마음도 아니요 부처도 아니다'라는 마조(馬祖)의 말이다. 마조는 마음이 곧 부처라는 즉심즉불(卽心卽佛)을 가르치다가, 그 말에 매이는 것을 깨려고 다시 이렇게 말하였다. 대매(大梅)는 이 말을 전해 듣고도 나는 오직 즉심즉불일 뿐이라며 흔들리지 않았다.…
- 心不是佛 심불시불 — '마음은 부처가 아니고, 지혜는 도가 아니다'라는 말이다. 마조(馬祖)의 '마음이 곧 부처'라는 말에 제자들이 매이자 이를 깨뜨리려 한 말이다. 동사여회(東寺如會)와 남전(南泉)의 말로 전한다.
- 卽心卽佛·非心非佛 즉심즉불·비심비불 — 마조(馬祖)는 '마음이 곧 부처'라고 가르치다가 뒤에는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라고 했다. 대매법상(大梅法常)이 앞의 말만 지킨다는 말을 듣고 마조는 '매실이 익었다'며 인정했다. 『무문관』에 두 칙으로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