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인물
三聖慧然
삼성혜연 · 三聖 삼성
원오심요 역주는 三聖慧然, 오조법연 역주는 三聖(으)로 적습니다. 같은 사람이므로 한 쪽에 모았습니다.
풀이
당나라 임제종 선승으로, 임제의현(臨濟義玄)의 법을 이었다. 진주(鎭州) 삼성원(三聖院)에 머물러 삼성이라 불린다. 임제의 말을 모은 『임제록(臨濟錄)』을 엮은 사람으로 전한다. 임제가 세상을 떠나며 '내 정법안장이 이 눈먼 나귀에게서 사라질 줄 누가 알았으랴' 한 일화의 상대가 그다.
학술 풀이
鎮州 三聖院 慧然. 臨濟義玄의 法嗣(『景德傳燈錄』 권12, T51, no. 2076). 『臨濟錄』 머리에 '住三聖嗣法小師慧然集'이라 하여 그 편자로 전한다(T47, no. 1985). 臨濟가 입적할 때 三聖이 喝하자 '誰知吾正法眼藏向這瞎驢邊滅却'이라 하였다(T47n1985_p0506c06). 寶壽延沼의 開堂에 한 僧을 밀어낸 기연(三聖推僧)도 전한다(『人天眼目』 권1).
실린 곳
원오심요 2편
백운수단 어록 3편
백운수단 광록 3편
오조법연 어록 2편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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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참고
- DILA 인명 규범 A001728 — 생몰 · 다른 설 · 출전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臨濟錄 임제록 — 임제(臨濟) 스님의 설법과 문답, 행적을 모은 어록이다. 법을 이은 제자 삼성혜연(三聖慧然)이 엮었고, 송나라 때 다시 펴냈다. '어디서나 주인이 되면 서는 곳마다 참되다' 같은 말로 이름났다.
- 臨濟義玄 임제의현 — 임제의현(臨濟義玄, ?~866)이다. 당나라 선승으로 황벽(黃檗)의 법을 이었고 임제종을 열었다. 황벽에게 세 번 묻고 세 번 맞은 뒤 대우(大愚)의 말끝에 깨쳤다. 벼락 같은 고함으로 학인을 이끌어 임제할(臨濟喝)로 이름났다.
- 寶壽 보수 — 진주(鎭州) 보수원의 둘째 대 주지인 보수화상(寶壽和尙)이다. 임제(臨濟)의 제자 보수소(寶壽沼)를 모시다가 그 법을 이었다. 거리에서 싸우던 사람의 '어찌 이리 낯짝이 없느냐'는 말에 크게 깨쳤다. 개당하던 날 삼성(三聖)이 내민 승려를 때린 일로도 알려졌다.
- 瞎驢 할려 — '눈먼 나귀'라는 말이다. 임제의현(臨濟義玄)이 세상을 떠날 때 '나의 정법안장(正法眼藏)이 이 눈먼 나귀에게서 없어질 줄 누가 알았으랴' 하며, 할(喝)로 답한 제자 삼성혜연(三聖慧然)을 가리켜 쓴 말로 유명하다.
- 興化存獎 흥화존장 — 당나라 말의 선승(830~888)이다. 임제(臨濟)의 법을 잇고 위주 흥화사에 머물러 '흥화'라 불린다. 할(喝)을 주고받던 승려를 쳐서 내쫓은 일과, 극빈(克賓) 유나에게 벌을 물린 일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