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금강경 · 4분
머묾 없는 묘한 행
妙行無住分 第四
풀이 5
풀이 1
풀이 2
해설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은 '머묾 없는 묘한 행'이라는 뜻이다. 송나라 종경(宗鏡)이 짓고 명나라…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은 '머묾 없는 묘한 행'이라는 뜻이다. 송나라 종경(宗鏡)이 짓고 명나라 각련(覺連)이 거듭 모은 『소석금강경과의회요주해(銷釋金剛經科儀會要註解)』(X24n0467)는 '보살이 행하는 행이 모든 법에 마음이 머물러 집착하지 않으므로 묘한 행이라 하고, 붙지도 떠나지도 않으므로(不即不離) 머묾 없음이라 한다'고 푼다. 3분이 중생을 건지되 건졌다는 모양이 없는 마음을 말했다면, 4분은 그 마음을 보시라는 행으로 옮긴다.
명나라 종륵(宗泐) · 여기(如玘)의 『금강반야바라밀경주해(金剛般若波羅蜜經註解)』(T33n1703)는 이 단락을 '이치로 살핌에 일의 행을 겸한 것', 곧 머물지 않음은 이치로 살핌이고 보시는 일의 행이라 하고, 여기까지로 2분에서 수보리가 물은 항복과 머묾의 답이 끝난다고 본다. 모양에 머물지 않으면 복이 없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는 허공의 비유로 답한다. 머물지 않는 보시의 복은 사방 · 네 간방 · 위아래의 허공처럼 헤아릴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분의 낱말 2
저본
大正藏 『金剛般若波羅蜜經』 1卷(姚秦 天竺三藏 鳩摩羅什 譯)의 CBETA 전자판을 저본으로 글자와 표점을 따르고, 《조계종 표준 금강경》(2009)이 더한 8곳 18자를 넣었습니다. 더한 곳과 다른 판의 글자는 교감에 남겼습니다.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