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인물
圜悟克勤
원오극근
풀이
원오극근(圜悟克勤, 1063~1135)이다. 송나라 임제종의 선승으로 오조법연(五祖法演)의 법을 이었다. '원오'는 황제가 내린 호이고, 시호는 진각이다. 설두의 송고에 평을 붙인 『벽암록(碧巖錄)』을 남겼고, 제자들에게 준 글을 모은 책이 『원오심요(圜悟心要)』다.
학술 풀이
圜悟克勤(1063~1135). 字 無著, 彭州 崇寧 駱氏. 五祖法演의 法嗣로 楊岐方會→白雲守端→五祖法演의 楊岐派를 이었다. 成都 昭覺寺·澧州 夾山·金陵 蔣山 등에 머물렀고, 樞密 鄧子常의 주청으로 紫衣와 師號를, 建炎 초 高宗에게서 '圜悟禪師'의 호를 받았다(『五燈會元』 권19 '昭覺寺克勤佛果禪師'). 紹興 5년(1135) 8월 입적, 春秋 73, 諡 真覺禪師(『佛祖歷代通載』 권20, T49n2036). 저술: 『碧巖錄』 10권(T48, no. 2003)·『圓悟佛果禪師語錄』 20권(T47, no. 1997)·『佛果圜悟真覺禪師心要』(X69, no. 1357). 法嗣에 大慧宗杲·虎丘紹隆 등.
실린 곳
원오심요 4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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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법연 어록 1편
관련 항목
- 五祖法演 오조법연인물
오조법연(五祖法演, ?~1104)이다. 송나라 임제종 양기파의 선승으로 백운수단(白雲守端)의 법을 이었다. 사면산·백운산을 거쳐 기주(蘄州) 오조산에 머물러…
- 碧巖錄 벽암록전거
송나라 설두중현(雪竇重顯)이 옛 공안 100칙을 골라 붙인 게송에, 원오극근(圜悟克勤)이 머리말(수시)·짧은 평(착어)·자세한 풀이(평창)를 더한 책이다.…
- 圜悟心要 원오심요전거
원오극근(圜悟克勤)이 제자와 사대부에게 써 준 법어와 편지를 모은 책이다. 원오의 법을 이은 자문(子文)이 엮었으며, 모두 4권으로 전한다.
- 圜悟佛果禪師語錄 원오불과선사어록전거
원오극근(圜悟克勤)의 설법을 제자 소륭(紹隆) 등이 엮은 20권의 어록이다. 법당 설법과 제자에게 준 법어, 옛 공안에 붙인 평과 게송을 실었다. 『원오심요』의…
- 楊岐方會 양기방회인물
송나라 임제종의 선승(992~1049)이다. 자명초원(慈明楚圓)의 법을 잇고 원주(袁州) 양기산에서 법을 폈다. 그 법맥을 양기파라 부르며,…
바깥 참고
- DILA 인명 규범 A001411 — 생몰 · 다른 설 · 출전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錦官 금관 — 성도(成都)의 다른 이름인 금관성(錦官城)을 줄인 말이다. 옛날 비단을 맡아보는 관청이 있던 성이라 이렇게 불렀다. 지금의 중국 사천성 성도로, 원오(圜悟)가 머문 소각사(昭覺寺)가 이곳에 있다.
- 道林 도림 — 담주(潭州) 상서(湘西)의 도림사(道林寺)다. 지금의 중국 호남성 장사(長沙) 땅이다. 원오(圜悟)가 협산(夾山)에 있다가 옮겨 가 머문 절이다.
- 백운수단 — 송나라 임제종 양기파의 선승(1025~1072)으로, 양기방회(楊岐方會)의 법을 이었다. 서주(舒州) 백운산 해회선원에 머물러 '백운'이라 불린다. 그 법이 오조법연(五祖法演)을 거쳐 원오극근(圜悟克勤)에게 이어졌으니, 원오에게는 스승의 스승이 된다.
- 碧巖錄 벽암록 — 송나라 설두중현(雪竇重顯)이 옛 공안 100칙을 골라 붙인 게송에, 원오극근(圜悟克勤)이 머리말(수시)·짧은 평(착어)·자세한 풀이(평창)를 더한 책이다. 원오가 협산에 머물 때 강설한 것을 엮었으며 10권이다.
- 師承 사승 — 스승에게서 법을 이어받는 일, 또는 그렇게 이어 온 스승과 제자의 계보를 이른다. 선종에서는 스스로 깨쳤더라도 눈 밝은 스승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여겼다.
- 楊岐方會 양기방회 — 송나라 임제종의 선승(992~1049)이다. 자명초원(慈明楚圓)의 법을 잇고 원주(袁州) 양기산에서 법을 폈다. 그 법맥을 양기파라 부르며, 백운수단(白雲守端)·오조법연을 거쳐 원오극근에게 이어졌다.
- 오조법연 — 오조법연(五祖法演, ?~1104)이다. 송나라 임제종 양기파의 선승으로 백운수단(白雲守端)의 법을 이었다. 사면산·백운산을 거쳐 기주(蘄州) 오조산에 머물러 오조라 불린다. 원오극근(圜悟克勤)의 스승이다.
- 五祖法演禪師語錄 오조법연선사어록 — 오조법연(五祖法演)의 설법을 모은 어록이다. 법연이 사면산·태평·해회·동산(오조산)에 머물며 한 법문을 제자들이 엮었다. 원오는 법연의 법을 이은 제자다.
- 圜悟佛果禪師語錄 원오불과선사어록 — 원오극근(圜悟克勤)의 설법을 제자 소륭(紹隆) 등이 엮은 20권의 어록이다. 법당 설법과 제자에게 준 법어, 옛 공안에 붙인 평과 게송을 실었다. 『원오심요』의 몇 편이 이 책의 법어에도 실려 있다.
- 원오심요 — 원오극근(圜悟克勤)이 제자와 사대부에게 써 준 법어와 편지를 모은 책이다. 원오의 법을 이은 자문(子文)이 엮었으며, 모두 4권으로 전한다.
- 抽釘拔楔 추정발설 — 못을 뽑고 쐐기를 빼 준다는 말이다. 스승이 학인의 집착과 막힘을 풀어 주는 수단을 이르며, 흔히 해점거박(解黏去縛)과 짝지어 쓴다. 『임제록(臨濟錄)』 '여인추정발설(與人抽釘拔楔)'에서 나와 원오(圜悟)의 『벽암록(碧巖錄)』 수시(垂示)·평창(評唱)에 자주 쓰인다.
- 桶底子脫 통저자탈 — 통 밑바닥이 쑥 빠진다는 말이다. 막혔던 알음알이가 한꺼번에 무너지며 크게 깨치는 순간을 이른다. 설봉(雪峰)이 덕산 문하에서 깨친 때를 '통 밑이 빠진 듯했다'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