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오조법연 · 卷下 308
시주 길 떠나는 스님을 보내며 2
送化士四首
해설환백대(皖伯臺) 앞에서 이별하던 봄날의 정경을 그린 전별시이다. 비단 같은 복사꽃과 눈썹 같은 버들로…
환백대(皖伯臺) 앞에서 이별하던 봄날의 정경을 그린 전별시이다. 비단 같은 복사꽃과 눈썹 같은 버들로 이별의 배경을 아름답게 채색하고, 내년 오늘 같은 자리에서 바라보면 '예전처럼 푸른 한두 가지가 있으리라' 기약한다. 변함없이 돋는 봄 가지에 재회의 기약과 자연의 항상함을 겹쳐, 이별의 아쉬움을 담담한 여운으로 갈무리했다.
이 단의 낱말 1
- 皖伯臺 환백대
서주(舒州) 환공산(皖公山) 앞에 있던 누대다. 이 땅은 옛날 환(皖)이라는 작은 나라였는데, 누대와 산의 이름이 그 임금 환백(皖伯)에서 왔다고 한다.
저본
大正藏 『法演禪師語錄』 3卷의 CBETA 전자판을 저본으로, 글자와 표점을 따르고 다른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대교본: 『고존숙어록(古尊宿語錄)』 권20~22.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