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 백운수단 광록 · 卷一 70
상당 — 법화의 사홍서원
上堂 釋迦老子有四弘誓願
이 편의 풀이 1
① 백운이 부처의 사홍서원에 견주어, 배고프면 먹고 추우면 입는 지극한 일상(平常心)을 자신의 ‘사홍서원’이라 익살스럽게 든다.
70.1
한문上堂,云:釋迦老子有四弘誓願:煩惱無邊誓願斷,法門無邊誓願學,眾生無邊誓願度,無上菩提誓願成。
번역상당하여 말했다. “석가 노인에게는 사홍서원(四弘誓願)이 있다. ‘번뇌가 끝없어도 다 끊기를 서원한다. 법문이 끝없어도 다 배우기를 서원한다. 중생이 끝없어도 다 건지기를 서원한다. 위없는 깨달음을 이루기를 서원한다.’
法華亦有四弘誓願:飢來要喫飯,寒到即添衣,困時伸脚睡,熱處要風吹。
법화에게도 사홍서원이 있다. ‘배고프면 밥 먹고, 추우면 옷 껴입고, 고단하면 다리 뻗고 자고, 더우면 바람 쐰다.’”
쉽게 읽기상당하여 말했다. “석가 노인에게는 네 가지 큰 서원이 있다. ‘끝없는 번뇌를 다 끊으리라. 끝없는 법문을 다 배우리라. 끝없는 중생을 다 건지리라. 위없는 깨달음을 반드시 이루리라.’ 나 법화에게도 네 가지 큰 서원이 있다. ‘배고프면 밥을 먹고, 추우면 옷을 껴입고, 고단하면 다리 뻗고 자고, 더우면 바람을 쐰다.’”
이 편의 풀이 1건
① 백운이 부처의 사홍서원에 견주어, 배고프면 먹고 추우면 입는 지극한 일상(平常心)을 자신의 ‘사홍서원’이라 익살스럽게 든다.
저본
卍新纂續藏經 『白雲守端禪師廣錄』. 門人 處凝 編 · 序 太原 王孜
원문은 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전자판을 따르며 CC BY-NC-SA 3.0 TW(비영리 · 같은 조건)로 싣습니다. 정자 · 표점을 일부 손질했고 고친 곳은 교감에 남겼습니다 — 저작권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