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西江
서강
풀이
서쪽의 큰 강이다. 마조(馬祖)가 방거사(龐居士)에게 '네가 서강의 물을 한 입에 다 마시면 그때 일러 주겠다'고 한 말로 널리 알려졌다. 헤아림으로는 닿을 수 없는 자리를 보인 말이다.
학술 풀이
『景德傳燈錄』 권8 龐蘊章에서 龐居士가 '不與萬法爲侶者是什麼人'이라 묻자 馬祖가 '待汝一口吸盡西江水即向汝道'라 답하였고, 居士는 이 말에 玄要를 깨쳤다(『龐居士語錄』 권1도 같음). 한 입에 西江을 다 마심은 사량으로 불가능한 일을 들어 묻는 이의 분별을 끊는 말로 풀이된다. 西江이 실제로 어느 강인지는 문헌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실린 곳
원오심요 2편
백운수단 어록 1편
백운수단 광록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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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가리키는 글
- 不與萬法爲侶 불여만법위려 — 방거사(龐居士)가 마조(馬祖)에게 '만법과 짝하지 않는 이는 어떤 사람입니까' 하고 물은 문답이다. 마조는 '그대가 서강의 물을 한입에 다 마시면 일러 주겠다'고 답했고, 방거사는 그 말끝에 깨쳤다고 한다. 원오는 이 말을 온갖 것에 매이지 않는 본래의 사람을…
- 一口吸盡西江水 일구흡진서강수 — 방거사(龐居士)가 마조(馬祖)에게 ‘온갖 것과 짝하지 않는 이는 누구입니까’ 하고 묻자, 마조가 ‘그대가 서강(西江)의 물을 한입에 다 마시면 그때 일러 주겠다’고 답한 일이다. 방거사는 이 말끝에 깨쳤다. 헤아림으로는 닿을 수 없는 자리를 보인 말로 일컬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