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이
이미 다 이루어져 눈앞에 드러나 있는 공안(公案)이다. 따로 화두를 들고 찾을 것 없이, 지금 드러난 이대로가 그대로 공안이라는 뜻이다. 목주(睦州) 선사가 즐겨 한 말로 이름났다.
학술 풀이
現成公案(見成公案)은 눈앞에 이미 그대로 이루어져 있는 公案, 곧 따로 구할 것 없는 現前의 實相. 睦州陳尊宿이 찾아온 승에게 '見成公案,放汝三十棒'이라 한 데서 널리 쓰였다(『景德傳燈錄』 권12; 『碧巖錄』 제10칙 評唱).
실린 곳
원오심요 2편
오조법연 어록 3편
관련 항목
公案 공안
옛 조사들이 주고받은 문답이나 깨달음의 계기를 들어, 참선하는 이가 붙들고 궁구하게 한 것이다. 본래 관아의 판결 문서를 이르던 말이다. 화두(話頭)로 들어…
용어睦州道明 목주도명
목주도명(睦州道明)이다. 당나라의 선승으로 황벽(黃檗) 스님의 법을 이었다. 성이 진씨라 진존숙(陳尊宿)이라 불렸고, 짚신을 삼아 어머니를 봉양해 진포혜라고도…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