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渠
거
풀이
'그'를 가리키는 옛 입말이다. 선어록에서는 자기의 참모습, 곧 본래면목(本來面目)을 남처럼 '그'라 부르기도 한다. 동산양개(洞山良价)가 물을 건너다 깨치고 '곳곳에서 그를 만난다'고 읊은 것이 대표적이다.
학술 풀이
渠. 唐宋 口語의 3인칭 대명사('그'). 禪錄에서는 자기 본래면목을 객체처럼 '渠'라 부르는 용법이 있으니, 洞山良价의 過水偈 '我今獨自往,處處得逢渠。渠今正是我,我今不是渠'(『景德傳燈錄』 권15)가 대표적이다. 일반 3인칭('그 사람')으로 쓰인 곳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