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용어
教外別行·單傳心印
교외별행·단전심인
풀이
경전의 가르침 밖에서 따로 전하고, 마음의 도장(心印)을 한 줄기로만 전한다는 말이다. 문자에 기대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깨달음을 잇는다는 선종의 근본 표방이다. 흔히 '교외별전(敎外別傳)'이라 한다.
학술 풀이
'敎外別行'은 敎外別傳과 같은 말로, 『景德傳燈錄』 楊億 序에 '正眼流通之道, 敎外別行不可思議者也'라 하였다. '單傳心印'은 『碧巖錄』 제1칙 評唱 '達磨…單傳心印, 開示迷塗, 不立文字, 直指人心, 見性成佛'처럼 不立文字·直指人心과 짝지어 쓴다. 心印은 佛心을 도장에 빗댄 말로, 印을 찍듯 그대로 전한다는 뜻이다.
실린 곳
원오심요 3편
관련 항목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單傳心印 단전심인 — 부처의 마음 도장(心印)을 오직 한 줄기로 곧바로 전한다는 말이다. 경전의 글이 아니라 마음에서 마음으로 깨달음을 잇는 선종의 전법을 이른다. 흔히 교외별행(教外別行)과 짝지어 쓴다.
- 菩提達磨 보리달마 — 보리달마(菩提達磨)다. 남인도에서 중국에 와 선(禪)을 전한 첫 조사로, 중국 선종의 초조라 부른다. 양나라 무제를 만났으나 뜻이 맞지 않아 위나라로 가서, 소림사에서 벽을 마주하고 앉았다. 눈 속에서 제 팔을 끊고 법을 구한 혜가(慧可)에게 법을 전했다.
- 教外別行 교외별행 — 경전의 가르침 밖에서 따로 전한다는 뜻이다. 깨달음은 글귀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마음으로 곧바로 전한다는 선종의 근본 뜻으로, 흔히 불립문자(不立文字)·직지인심(直指人心)과 함께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