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용어 · 인물
大梅法常
대매법상
풀이
대매법상(大梅法常, 752~839)이다. 마조(馬祖)에게 '마음이 곧 부처'라는 말을 듣고 깨친 뒤 대매산에 숨어 살았다. 마조가 요즘은 '마음도 부처도 아니다'라고 한다는 말을 듣고도 '나는 마음이 곧 부처'라고 했다. 이에 마조가 '매실이 익었다'고 인정하였다.
학술 풀이
大梅法常(752~839). 襄陽 鄭氏, 馬祖道一의 法嗣. 馬祖의 '即心是佛'에 大悟하고 明州 大梅山(梅子真 舊隱)에 住하였다. 馬祖가 승려를 보내 '近日又道非心非佛'이라 전하게 하자 '任汝非心非佛 我只管即心即佛'이라 답하니 馬祖가 '梅子熟也'라 하였다(『景德傳燈錄』 권7, T51n2076_p0254c02~c20). 開成 4년(839) 9월 示寂, 報齡 88(『宋高僧傳』 권11, T50n2061_p0776a13 이하). 『無門關』 제30칙 '即心即佛'이 이 문답의 앞부분을 든다.
실린 곳
원오심요 3편
관련 항목
- 馬祖道一 마조도일인물
당나라의 선승(709~788)이다. 남악회양(南嶽懷讓)의 법을 잇고 강서(江西)에서 크게 가르침을 폈다. '마음이 곧 부처'라는 즉심즉불(卽心卽佛)의 가르침으로…
바깥 참고
- DILA 인명 규범 A010512 — 생몰 · 다른 설 · 출전
이 글을 가리키는 글
- 非心非佛 비심비불 — '마음도 아니요 부처도 아니다'라는 마조(馬祖)의 말이다. 마조는 마음이 곧 부처라는 즉심즉불(卽心卽佛)을 가르치다가, 그 말에 매이는 것을 깨려고 다시 이렇게 말하였다. 대매(大梅)는 이 말을 전해 듣고도 나는 오직 즉심즉불일 뿐이라며 흔들리지 않았다.…
- 卽心卽佛 즉심즉불 — '마음이 곧 부처'라는 말이다. 마조(馬祖) 스님이 부처를 밖에서 찾지 말라며 가르친 말로, 대매(大梅)가 이 말에 깨쳤다. 마조는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非心非佛)'라는 말도 썼다.
- 卽心卽佛·非心非佛 즉심즉불·비심비불 — 마조(馬祖)는 '마음이 곧 부처'라고 가르치다가 뒤에는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라고 했다. 대매법상(大梅法常)이 앞의 말만 지킨다는 말을 듣고 마조는 '매실이 익었다'며 인정했다. 『무문관』에 두 칙으로 실렸다.
- 天龍 천룡 — 항주(杭州) 천룡화상(天龍和尙)이다. 당나라 선승으로 대매법상(大梅法常)의 법을 이었다. 구지(俱胝)에게 손가락 하나를 세워 보여 깨우쳐 준 스승이다.